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그날이 온다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4.12.14 22:58:51
.........
그날이 온다”
아모스 8:1~14
‘그날’(8:3, 11, 13), 또는 ‘여호와의 날’은(5:18, 20) 종말의 심판을 뜻하는 예언자들의 언어입니다. 종말의 현상들은 자연 세계의 변화와 함께 옵니다.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깃듭니다(8:9).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심판은 우주적 현상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부자와 힘을 가진 이들이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힘없는 자를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약육강식의 원리를 자비와 긍휼의 원칙보다 우선하였습니다.
“초하루 축제가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낼 수 있을까? 되는 줄이고, 추는 늘이면서, 가짜 저울로 속이자. 헐값에 가난한 사람들을 사고 신 한 켤레 값으로 빈궁한 사람들을 사자. 찌꺼기 밀까지도 팔아먹자.”(8:5~6)
초하루 축제와 안식일이 이윤 창출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불편해하였습니다.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하여 저울추를 속이고 되를 줄였습니다. 밀찌꺼기를 섞어 팔아도 항의할 능력이 없는 가난한 자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사람의 값을 신발 한 켤레로 흥정할 정도로 인간 가치가 절망적이었습니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렇게 사람을 이렇게 대하는 일은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대적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분개하십니다.
“그들이 한 일 그 어느 것도 내가 두고두고 잊지 않겠다. 그들이 이렇게 죄를 지었는데, 어찌 땅이 지진을 일으키지 않겠으며, 어찌 땅 위에 사는 자들이 모두 통곡을 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강물처럼 솟아오르다가, 이집트의 강물처럼 불어나다가, 가라앉지 않겠느냐?”(8:7~8)
“그날이 온다. 나 주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 내가 이 땅에 기근을 보내겠다. 사람들이 배고파하겠지만, 그것은 밥이 없어서 겪는 배고픔이 아니다. 사람들이 목말라 하겠지만, 그것은 물이 없어서 겪는 목마름이 아니다. 주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서, 사람들이 굶주리고 목말라 할 것이다.”(8:11)
주님, 그날이 오지 않을 것처럼 사는 이들에게 깨우침을 주십시오. 물질만능 사고에서 벗어날 의지와 지식을 주십시오.
2024. 12. 14. 토
470191733_27779744438306815_5951385094404503089_n.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74 가족글방 봉선생의 아침 풍경 -중간(中間) new 이기봉 목사 2024-12-21 2
13473 가족글방 [주보시] 메리 크리스마스! new 쿠바인 2024-12-21 3
13472 가족글방 [주보시] Ave Maria! new 쿠바인 2024-12-21 1
13471 광고알림 강남 제치고 1인당 종합소득 최고 지역은 용산구…평균 1.3억 신고 new . 2024-12-21 4
1347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역사의 무대에서 그는 지금 newfile 박노해 2024-12-20 1
13469 묵상나눔 도덕적 인간, 비도덕적 사회 newfile Navi Choi 2024-12-20 2
13468 광고알림 (고급목회정보) 8천기가 방대한 200만편 VIP고급기독목회정보, 성경장별/절... new 김찬양 2024-12-20 4
13467 걷는독서 [걷는 독서] 눈을 흐리게 하고 newfile 박노해 2024-12-19 6
13466 걷는독서 [걷는 독서] 길을 잃었을 때, 그때 newfile 박노해 2024-12-19 4
13465 묵상나눔 주님이 오시면… newfile Navi Choi 2024-12-19 8
13464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 new 행복크리스찬 2024-12-19 3
13463 묵상나눔 특사가 오신다 newfile Navi Choi 2024-12-19 7
13462 걷는독서 [걷는 독서] 누가 저런 자를 저기 데려다 놓았나 file 박노해 2024-12-17 13
13461 묵상나눔 하나님은 우리 편 file Navi Choi 2024-12-17 7
13460 가족글방 [주보시]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 쿠바인 2024-12-17 4
13459 가족글방 [주보시] 의가 사는 곳 쿠바인 2024-12-17 4
1345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우리, 서로를 지키며 file 박노해 2024-12-16 8
13457 묵상나눔 진실한 마음 file Navi Choi 2024-12-16 7
13456 가족글방 [봉선생의 아침 풍경] 꼭 지금이 아니어도 돼 이기봉 목사 2024-12-16 3
1345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사랑은 나의 file 박노해 2024-12-15 12
13454 묵상나눔 땅을 더럽히지 말아야… file Navi Choi 2024-12-15 6
13453 걷는독서 [걷는 독서] 빛으로 모이자 file 박노해 2024-12-14 12
» 묵상나눔 그날이 온다 file Navi Choi 2024-12-14 8
13451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그들은 지금 살아남고자 필사적이다 file 박노해 2024-12-13 10
13450 묵상나눔 권력 지향의 종교인 Navi Choi 2024-12-13 14
13449 무엇이든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들과 싸우겠다고 하네요. file [1] 어처구니 2024-12-13 14
13448 광고알림 (고급목회정보) 8천기가 방대한 200만편 VIP고급기독목회정보, 성경장별/절... 김찬양 2024-12-13 6
13447 걷는독서 [걷는 독서] 권력을 쥔 자는 스스로 내려오는 법이 없다 file 박노해 2024-12-12 7
13446 묵상나눔 예언자, 가슴이 뜨거운 사람 file Navi Choi 2024-12-12 6
13445 광고알림 (2025년 1월) 신년특별 전인치유학교 / 2025년 1월 14일 (화, 오전 10시-오... file 주님사랑 2024-12-12 8
13444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극단으로 가면 file 박노해 2024-12-11 9
13443 묵상나눔 잔치는 끝났다 file Navi Choi 2024-12-11 13
13442 광고알림 기장총회 시국기도회 file 이상호 목사 2024-12-11 9
1344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저들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 file 박노해 2024-12-10 13
13440 걷는독서 질문 없습니까? file Navi Choi 2024-12-10 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