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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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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베데스다 못 가에 38년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못이 동할 때만이라도 힘을 내어 들어가기만 하면 이 몸이 나을 텐데... 아니면 누군가 나를 저 곳에 집어 넣어 주기만 해도 병은 씻은듯이 나을 텐데...'라며 절망감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께서 그곳에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러자 그는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 사건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38년된 병자는 하늘에서 주어진 은혜를 차지하기 위해 인간이 애써야만 차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38년된 병자들과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구제합니다. 하늘에서 주어진 은혜(복, 상급, 구원)를 받아 누리기 위해 인간 쪽에서 애써야 할 몫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을 향해 예수님은 단호히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러가라" 은혜는 인간 쪽에서 애씀으로 차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전적으로 제공하는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이 생각납니다.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정말 그렇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믿음으로 살려 하지 않고 아직도 38년된 병자와 같이 자기 쪽에서 애씀의 결과로 은혜를차지 하려 합니다. 이것은 또다른 무거운 짐입니다.
부디 십자가 마을을 찾으시는 여러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상고 하시고 무거운 짐을 다 주께 내려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마을! 한번쯤 들려 볼만한 곳이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5-21 00:39)
베데스다 못 가에 38년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못이 동할 때만이라도 힘을 내어 들어가기만 하면 이 몸이 나을 텐데... 아니면 누군가 나를 저 곳에 집어 넣어 주기만 해도 병은 씻은듯이 나을 텐데...'라며 절망감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께서 그곳에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러자 그는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 사건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38년된 병자는 하늘에서 주어진 은혜를 차지하기 위해 인간이 애써야만 차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38년된 병자들과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구제합니다. 하늘에서 주어진 은혜(복, 상급, 구원)를 받아 누리기 위해 인간 쪽에서 애써야 할 몫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을 향해 예수님은 단호히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러가라" 은혜는 인간 쪽에서 애씀으로 차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전적으로 제공하는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이 생각납니다.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정말 그렇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믿음으로 살려 하지 않고 아직도 38년된 병자와 같이 자기 쪽에서 애씀의 결과로 은혜를차지 하려 합니다. 이것은 또다른 무거운 짐입니다.
부디 십자가 마을을 찾으시는 여러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상고 하시고 무거운 짐을 다 주께 내려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마을! 한번쯤 들려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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