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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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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편이 가장 안전합니다
시편 115:1~18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성질이 포악하고 폭력을 사용하여 남을 못살게 구는 사람을 깡패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양심도 없고 상식이나 법도 없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통해 쌓아온 지혜나 공동체가 이룬 최소한의 질서조차도 우습게 여기며 오직 자기의 편협한 생각을 전부로 알고 고약한 심보대로 삽니다. 방자하고 교만하고 남을 업신여기며 자기 욕망만을 추구합니다. 이런 사람을 길에서 만나면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듯 근본이 못된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이런 사람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면 세상은 망조가 듭니다. 역사에는 이런 못된 이가 지도자가 되어 역사를 퇴행시키고 세상에 분란을 가져온 예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 편에 속하는 일은 아주 잘한 일입니다. 자동차를 타면 안전 벨트를 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 안에서 만일의 경우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에 대한 담보입니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세이렌은 반은 사람이고 반은 새입니다. 여성의 몸을 가진 세이렌은 바다의 요정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지나는 배의 선원을 유혹하여 파선에 이르게 합니다. 한번은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전쟁을 마치고 세이렌 섬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에게 밀납으로 귀를 막게 하고 자신은 돛대에 몸을 묶습니다. 그렇게 하여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배가 파도에 요동할 때는 돛이나 든든한 배의 구조물에 자기 몸을 묶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도에 휩쓸리거나 튕겨 나가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이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사는 일에는 돈도 필요하고, 권력도 필요합니다. 학식도 있어야 하고, 인맥도 쌓아야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모든 영광이 연기처럼 빠져나가고 심판에 직면하였을 때 자신을 구원해 줄 것은 돈이나 권력이 아닙니다.
“너희와 너희 후손은 번성의 축복을 여호와께 받아라. 하늘과 땅을 만드신 여호와께 축복을 받아라.”(115:14~15)
2024. 12. 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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