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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361-12.26】 오행 오봉산
▲제685회 듣산은 조치원에 있는 오봉산에 다녀왔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오봉산은 오행연주형(五行連珠形)의 명산이다. ‘나무(木)는 불(火)을 만들고, 불에 탄 재는 흙(土)이 되고, 흙은 쇠(金)가 되고, 쇠는 물(水)을 만들고, 물은 나무(木)를 자라게 하는’ 순서로 생성·소멸함이 반복되는 것을 ‘상생’이라 하고 그 순서를 어기는 것을 상극이라고 하는데, 오봉산은 상생순리로 산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오봉산 정상은 나무(木山), 옆에 문필봉(文筆峰)은 불(火山), 아래쪽 성주봉(聖周峰)은 흙(土山), 그 아래 두우봉(斗牛峰)은 쇠(金山), 그리고 동산(童山애기봉)이 물(水山)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오봉산을 등산하면 오행의 질서를 어기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하고 건강해진다는데, 등산을 하고 났더니 왠지 모를 상쾌함과 만족감이... 을 느낀 것도 이 때문이었을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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