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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007-1.7】 맘에 드는 한식 식당
“어디 가서 점심 먹을까?” 아내가 삼시 세끼 밥 차리는 것이 슬슬 꾀가 났는지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고 싶어한다. 그래서 “뭐가 먹고 싶어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뭐든 선택하면 그에 맞는 식당을 찾아볼게”
아내는 ‘깔끔한 한식’을 먹고 싶다고 했다. 음, 그런데 다른 식당은 다 생각나는데 ‘한식’ 식당은 딱히 생각이 안 난다. 한식은 ‘한식 부뷔페’라는 ‘맛은 없지만 싸고 많이 먹는 식당’이라는 이미지와, 고급스럽지만 엄청 비싼 ‘한정식’이라는 두 가지 이미지가 있다.
‘한식뷔페’와 ‘한정식’의 중간 정도 되는 ‘한식’ 식당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한번 가봤다는 ‘백삼집’이라는 곳에 갔다. 1만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괜찮다. 내가 생각하는 딱 그 ‘한식’이다. 이 정도의 한식 식당이 주변에 많았음 좋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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