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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1-4490] 온 땅에 충만, 천사들이 찬양할때, 경성함, 악한 생각, 토요일과 일요일...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5.01.10 10:22:01
[원고지 한장 칼럼]
4481.온 땅에 충만
이사야가 본 환상 속에서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다’고 찬양한다.(사6:3)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시19:1-3)
4482.천사들이 찬양할 때
이사야가 본 환상 속에서 천사들이 찬양할 때 터가 요동치고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사6:4) 스랍들의 찬양은 여호와께서 강림하실 때 시내 산이 진동했던 것처럼(출19:18) 이사야가 서 있는 문지방의 터가 흔들릴 정도로 힘이 있고 능력이 있었으며,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연기가 그것을 가득 채우고 자욱했습니다.(왕상8:10,겔10:4)
4483.경성함
삼매경(三昧境)이란 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바른 지혜를 얻고 대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게 되어 깨달음을 얻게 되는 상태인데, 깊은 기도를 통해 삼매경에 이릅니다. 삼매경을 초기 교부들은 ‘경성함’(警省watchfulness)이라고 했습니다. 깸, 각성, 알아차림, 견성, 깨달음, 득도 등등으로 표현합니다.
4484.악한 생각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에서 ‘마음이 청결한’이 바로 경성(警省)의 상태입니다. 모세는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신15:9). 교부들은 ‘악한 생각’이라는 것은 마귀들이 마음속에 언듯언듯 던지는 ‘자극’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물고기처럼 물면 마귀에게 낚이는 것입니다.
4485.토요일과 일요일
안식일이든 일요일이든 본질은 똑같습니다. 안식일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 토요일에 쉽니다. 로마가 유대인의 안식일 모임을 막으려고 태양신의 날인 일요일(sunday)을 휴일로 제정한 이후 기독교는 로마 문명에 적응하여 일요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그것이 전통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7일 중 하루를 쉰다는 안식일의 본질은 똑같습니다.
4486.안식이란
안식일은 히브리어로 ‘사바트’인데, 편안할 안(安)과 숨쉴 식(息)을 쓴 단어입니다. ‘편안하게 숨을 쉬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편안하게 숨을 쉬듯이 생명을 누리는 영혼의 안식입니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호흡이 가빠지는 삶에 익숙해져서 가만히 편안하게 숨을 쉬는 것 자체가 불안합니다.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는 구조입니다.
4487.인간 구원과 인간 해방
안식일(the Sabbath)은 ‘인간 구원’과 ‘인간 해방’의 영적 근원입니다. 출애굽기에 따르면 창조 영성이 안식일의 토대이고, 신명기에 따르면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이 안식일의 토대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살이에서 자신들을 해방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4488.사람을 위해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주신 율법 제도입니다.(막2:27) 안식일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릇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규칙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릇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는 이유로 음식을 버리고 담기를 거부한다면, 그런 그릇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용지물입니다.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4489.율법주의
안식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을 잡아먹어 버렸습니다.(막2:27) 율법의 본래 정신을 놓치고 안식일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렸는데 그것을 율법주의라고 합니다. 율법을 전문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을 바리새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시대와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에 이 율법주의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율법이라는 조문에 갇혀버린 것입니다.
4490.안식일의 주인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막2:28)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안식의 새로운 차원이 예수님을 통해서 열렸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인간 삶을 옥죄는 율법으로부터의 해방을 가리킵니다.그것은 죄와 죽음에서의 해방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세상의 방식으로 자아를 성취해야 한다는 강요와 유혹에서 벗어남을 가리킵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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