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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한국교회와 기복신앙

2025년 순혈복음 최용우...............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5.01.15 0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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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99번째 쪽지!

 

□한국교회와 기복신앙 

 

1.‘기복주의’는 복음이 아닙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우리 민족은 엄청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립니다. 지도자들의 무능과 부정부패와 독재 속에서 극심한 가난과 질병,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한국전쟁과, 군부 개발 독재자들의 인권 탄압이라는 저주의 굴레 속에서 국민들은 숨죽여 신음해야 했습니다. 삼시세끼는 고사하고, 하루 한 끼만이라도 제대로 먹는 것이 소원이었던 시대에 갑자기 기독교가 들어와서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고 하니 고난과 저주 가운데 있던 사람들에게는 눈과 귀가 번쩍 열리는 말이었습니다. 

2.하나님은 우리 민족의 가난과 질병을 벗어나고픈 간절한 ‘기복’의 부르짖음을 듣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 민족에게 ‘기복적 복음’이 너무 절박한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군부독재 정권은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경제개발운동(새마을 운동)’에 올인했는데, 교회는 그들의 가장 적극적인 협조자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적극적인 사고방식, 긍정주의 번영신학’을 마치 그것이 ‘예수 믿으면 복 받는 것’인 것처럼 엄청나게 전도하였고 교회는 그 기간에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3.그 과정에서 한국 교회는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것이 기껏 돈을 많이 벌어서 성같이 거대한 교회당을 짓고 개인적으로 소원 성취하고, ‘강남 교회’가 되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주면서 ‘복음’의 본뜻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4.복음은 ‘예수 믿고 거대한 성’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5.1.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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