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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021-1.21】 그냥 일기
드디어 오늘 나의 90번째 책 <그냥 일기>가 판매 승인되어 교보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394쪽 올컬러에 25000원 가격을 붙였다. 단가를 뽑아보니 23700원이 나오는데 그냥 계산하기 좋게 조금 올려 2만5천원으로 책정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단행본 평균 가격이 2만원을 넘어섰다. 이제는 책의 심리적인 가격 방어선이 2만원대이다. 사실 다른 물가에 비해 책값은 너무 오랫동안 일정한 가격대에 묶여있었다. 짜장면 가격이 400원에서 8000원으로 20배 오르는 동안에 책값은 10배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워낙 책값이 싸다 보니 더 내려받지 못하도록 ‘도서정가제’로 가격을 보호하고 있다.
책을 사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도서정가제를 폐지하는 것이 좋고 작가의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책값을 방어해 주어야 그나마 책을 꾸준히 낼 수 있다. 책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자본의 논리에 맡겨버리면 비디오테이프처럼 금방 사라지고 말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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