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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여호수아 19:24~51
아셀 지파는 지중해 연안의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납달리 지파는 아셀 지파 오른편에서 요단강에 이르는 지역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서 단 지파는 가나안의 중간지점 지중해 연안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가 분배받은 땅은 변경될 수 없는 고정의 원칙만은 아니었습니다. 가축들에게 더 좋은 목초지가 있을 경우 이주한 경우가 있었고(대상 4) 왕정시대가 되면서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의 백성이 유다와 베냐민 땅에서 함께 살기도 하였습니다(대하 15:9). 안타깝게도 단 지파는 쇠퇴일로를 걸어야 했습니다. “단 후손의 령토가 좁아서 모두 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단후손은 레셈으로 쳐올라가 칼로 무찌르고 그 성을 차지하고 살게 되었다. 그리고 레셈을 단이라는 조상의 이름을 따서 단이라고 불렀다.”(19:47, 조선기독교도련맹 성경, 1990) 단 지파가 차지한 땅은 철기 문명으로 무장한 해양 민족 블레셋으로 그 힘이 강력하였기에 그 땅을 지키는 일이 버거웠습니다. 결국 견디지 못하여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 갈릴리 북쪽으로 이주하였습니다만 얼마 후에는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처음 주어진 땅을 개간하여 옥토로 만드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그 일에 최선을 다하므로 거룩한 하나님 나라 문화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땅을 개척하여 영역을 확장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주신 땅이 고정적이고 불변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영역을 잘 관리하고, 다른 지역에 거룩하고 건강한 문화를 개척하는 일은 하나님 백성이 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부침이 있고, 어떤 경우에는 실패하여 소멸하기도 합니다. 실패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 그 역시도 귀중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것은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눈여겨 보시는 것도 선한 동기와 바른 과정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성공합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와 행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성공은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와 일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문을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 열릴 것입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
2025. 1. 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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