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당당하게 사세요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5.02.07 21:56:51
.........
당당하게 사세요
여호수아 24:19~33
여호수아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약속을 환기시키고 헌신을 다짐하게 합니다.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중요했기에 여호수아는 반복하여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다시 한번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24:21)며 화답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고서야 여호수아는 눈을 감았습니다. 110세의 나이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을 이끌던 제사장 엘르아살도 죽었습니다. 백성은 여호수아를 딤낫 세라에 장사지내고, 엘르아살은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지냈습니다.
사실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적어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위대한 지도자도 죽는다는 점입니다. 모세의 리더십을 잘 배워 민족 격변기에 훌륭한 역할을 한 그였지만 시간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지도자는 사라지더라도 역사는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사람을 숭배할 것이 아니라 지도자의 정신과 가치를 기려야 합니다. 무고한 시민에게 고통을 주고 의인을 핍박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독재자를 숭배하는 악습은 사라져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의 무덤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을 통하여 배울 점이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이주민이었습니다. 가나안에는 족장의 주검이 두 군데 있는데 막벨라이고, 다른 하나는 야곱이 하몰에게서 산 밭입니다(창 33:19).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 리브가, 야곱, 레아는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 산 땅입니다(창 23:17). 에브론이 그냥 사용하라고 하였지만 아브라함이 이 땅의 셈을 치렀습니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이주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당당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자신을 통해 이루어지는 민족 역시 그렇기를 바랐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당당하게’의 역사입니다.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의 매장지가 <여호수아서>의 끝장에 기록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당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종처럼 비굴하게 살지 말고 주인처럼 당당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근대 이전의 군주시대를 사는 것이 아니라 주권재민 시대를 삽니다.
2025. 2. 7 금
476799094_28321994777415109_6231275231887134637_n.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03 무엇이든 교회의 극우화 현상을 왜 막기 어려운가? 이광하 목사 2025-02-13 53
13602 걷는독서 [걷는 독서] 눈물 어린 날에도 file 박노해 2025-02-13 24
13601 광고알림 (고급목회정보) 8천기가 방대한 200만편 VIP고급기독목회정보, 성경장별/절... ccs33홍보 2025-02-13 9
13600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온라인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크리스... 행복크리스찬 2025-02-13 42
1359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어두운 길을 걸을 때 file 박노해 2025-02-12 23
13598 광고알림 “2025 HOPE TAIPEI” HOPE 대만단기선교여행 3.6(목)-3.9(일)주최: HWM(호프... 행복크리스찬 2025-02-12 24
13597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온라인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크리스... 행복크리스찬 2025-02-12 74
13596 걷는독서 [걷는 독서] 모르는 것보다 file 박노해 2025-02-11 22
13595 가족글방 [봉선생의 아침 풍경] 엄마 이기봉 목사 2025-02-11 12
13594 걷는독서 [걷는 기도] 첫마음의 빛이 file 박노해 2025-02-10 23
13593 걷는독서 [걷는기도] 하늘은 엉성한 듯하나 file 박노해 2025-02-09 23
13592 가족글방 한국 개신교회가 망한 3가지 이유 김요한 목사 2025-02-09 38
1359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좋은 삶은 file 박노해 2025-02-08 23
13590 걷는독서 [걷는 독서] 한번쯤 느릿한 걸음으로 file 박노해 2025-02-07 31
» 묵상나눔 당당하게 사세요 file Navi Choi 2025-02-07 24
13588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나는 알고 있다 file 최용우 2025-02-06 24
13587 묵상나눔 건강한 시민이 좋은 지도자를 만듭니다 file Navi Choi 2025-02-06 18
13586 무엇이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나라~ 이게? file Navi Choi 2025-02-06 9
1358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자연스러움이 file 박노해 2025-02-05 20
13584 묵상나눔 유언 file Navi Choi 2025-02-05 32
13583 광고알림 (2월) 제123기 전인치유학교 / 2025년 2월 18일 (화, 오전 10시-오후 4시) file 주님사랑 2025-02-05 6
1358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오늘은 좋은 날 file 박노해 2025-02-04 17
13581 묵상나눔 평화와 일치의 길 file Navi Choi 2025-02-04 13
13580 무엇이든 수첩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 김요한 목사 2025-02-04 37
13579 무엇이든 지난 2개월의 시간은, 기괴하고 공포스런 시간이었다 김요한 목사 2025-02-04 20
1357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아아 마음이 사무치면 file 박노해 2025-02-03 24
13577 묵상나눔 평화 의지 file Navi Choi 2025-02-03 11
13576 가족글방 [봉 선생의 아침 풍경] 꽁초 비가 [1] 이기봉 목사 2025-02-03 17
1357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아침이 오고 또 새 아침이 오고 file 박노해 2025-02-02 23
13574 묵상나눔 약속 file Navi Choi 2025-02-02 19
13573 광고알림 (고급목회정보) 8천기가 방대한 200만편 VIP고급기독목회정보, 성경장별/절... 김찬양 2025-02-02 6
13572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 행복크리스찬 2025-02-02 5
13571 가족글방 [주보시] 하나님의 거룩한 자! 쿠바인 2025-02-01 8
13570 걷는독서 [걷는 독서] 긴 호흡으로 앞을 바라보면서 file 박노해 2025-02-01 19
13569 묵상나눔 직업정신 file Navi Choi 2025-02-01 1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