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7~66 진리 담지자가 세상을 사는 법

엘리사벳이 출산하자 친족들은 아버지 사가랴의 이름을 아기에게 주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사가랴가 서판에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고 또박또박 적었습니다. 그러자 혀가 풀려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는 자칫하면 사가랴가 될뻔했습니다. 백조를 오리로 인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리라도 백조로 키워야 합니다. 이 장면을 플랑드르 출신으로 카스티야 왕국의 가톨릭 군주 이세벨 여왕의 궁정화가인 후안 데 플란데스가 그렸습니다. 그는 작품 안에 거울과 시계를 그렸습니다. 사가랴는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이 품은 계시를 보존하며 인고의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진리를 품고 사는 자에게 거울과 시계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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