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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극우화 현상을 왜 막기 어려운가?

무엇이든 이광하 목사...............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5.02.13 2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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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극우화 현상을 왜 막기 어려운가?
1.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e) 이론은 과거의 선택이나 초기 조건이 이후의 결정과 결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입니다. 특정 SNS나 유튜브 채널을 한 번 신뢰하게 되면, 계속 그 채널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원리입니다.
2. 교회를 선택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한 번의 선택이 이후 너무 많은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종교적 리추얼은 반복해서 습관화 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자유와 깊은 영성을 형성하는 반면, 한번 왜곡된 경향은 정반대의 부작용을 낳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교회는 세상을 섬기지만, 십자군의 깃발을 든 교회는 세상을 피로 물들이는 전쟁으로 이끕니다.
3. 종교가 혐오와 폭력을 신성시하는 현상. 교회가 극우 정치에 빠지면 생기는 충격적인 일에 대해서, 시사마당 <개신교 목사들이 극우화된 이유>가 분석하고 있는데, 가장 충격적인 위험성은 지적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가 극우 이념에 빠져들 때 혐오와 폭력을 신성시하는 전쟁의 길이 열립니다. 종교적인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순수한 혐오주의자들이 앞장서고, 그 뒤에 생계형 혐오주의자들이 기생하는 생태계가 형성됩니다.
4. 경로 의존성 이론은 개신교 극우 현상이 왜 고치기 어려운지도 설명해줍니다. 개신교를 형성한 경로가 목사의 설교와 덮어놓고 믿고 따르는 신도 대중이기 때문입니다. 확신을 심어주는 목사를 의존해서 대형교회를 형성한 경로 의존성이 목사가 극우적인 이념을 종교의 이름으로 설교할 때, 다수의 신도 대중은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가속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5. 公은 공公을 낳고 사私는 사私를 낳습니다. 교회가 모두를 위한 공공성을 추구하지 않고 사사로운 기득권을 지키는데 복무해서 사사화할 때, 사적 추구는 사악邪惡한 괴물을 낳습니다. 역사적으로 생계형 반공주의 폭력 단체인 4.3의 서북청년단이 그렇고, 히틀러의 독일교회가 그렇고, 오늘의 전광훈 손현보 일당이 폭력과 혐오를 확산하면서 세력화하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6. 미성년자 청년을 순수한 폭동의 전위대원으로 만든 것은, 구약 성서에서 자녀를 폭력의 신 몰록에게 바치는 우상숭배적 타락입니다. 혐오와 폭력을 신성한 것으로 승인하고 마치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처럼 신성한 것으로 가르치는 것이 사이비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모든 희생제물의 종말을 선포합니다. 더이상 희생을 막는 희생자가 예수입니다.
7. 교회는 더이상의 폭력과 혐오와 희생을 막는 길로 가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정의와 평화의 대안적인 경로를 한국교회는 걸어본 기억이 희미합니다. 전광훈과 손현보라는 괴물 신화가 평화를 만드는 예수의 이야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막기 위한 평화의 연대가 필요한 때입니다.

교회가 정치에 빠지면 생기는 충격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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