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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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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중에 내게 페이스북에 좋은 이야기만 올리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
정치 이야기도 하지 말고 세습에 관한 이야기도 하지 말고 나쁜 놈 욕하는 이야기도 하지 말고 감사하는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선을 행하는 이야기 등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만 올리라고 하는 것이다.
어쩌면 인기 몰이 이야기만 올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후원해 줄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였으면 내 속 마음도 모르고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고 더러는 정신병원 사역에 더 많은 후원자가 남아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가르치는 자가 선을 악이라 하고 악을 선이라 하는 거짓의 탈을 쓰고 살 수가 있겠는가?
침례 요한은 헤롯이 이복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아 결혼한 것을 두고 근친상간으로 폭로하고 책망하여 목이 베어 죽임을 당했다.
정치적인 문제라고 침례 요한이 입을 다물고 있었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 침례 요한을 성경에서
만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바른 목회자라고 한다면 때로 죽음도 두려워하지 말고 선과 악에 대하여 침례 요한처럼 분명하게 선을 긋고 악은 악이라고 선언을 해야만 한다.
사람들 눈치 보고, 교인들 눈치 보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자고 하는 것은 성경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고 비겁자인 게다.
침례 요한 같은 선과 악에 대하여 바른 소리를 내는 목회자가 필요한 마지막 시대인 것 같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 (마태복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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