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15~23 세례받으신 예수
세례란 죄인의 속성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그리스도와 연합함을 상징하는 의식입니다. 반드시 물속에 잠기거나, 아니면 물 뿌림의 과정을 수반합니다. 인류는 빠짐없이 죄로 더럽혀졌으므로 누가 되었든 세례가 필요합니다. 칼뱅주의에서는 이를 ‘전적 타락’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사 이래 단 한 분 그리스도에게만은 세례가 의미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세례를 자청하셨습니다. 요한은 이를 거부하자 주님은 재촉하셨습니다(마 3:13~14). 그렇게 하여 주님은 죄인이 받는 세례를 받으므로 자신을 죄인과 동치시켜 구속의 요건을 갖추셨습니다. 추한 이들과 자신을 동일시한 주님이 애틋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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