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5:12~26 병자를 고치시다

주님이 행하신 치유는 그 자체로서 메시아 사역입니다. 나병환자를 고치고, 중풍 병자를 낫게 하는 일, 그리고 죄를 사하는 일은 주님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치유와 속죄는 본질에 있어서 같은 일입니다. 특히 중풍 병자의 치유와 관련해서 주님은 지붕의 기와를 뜯어내고 중품병자를 매달아 내린 이들을 칭찬하십니다. 파괴 행위가 칭찬의 이유가 되려면 생명에 대한 애착과 연대하는 동지애, 그리고 주님에 대한 믿음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16세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플랑드르 화가가 그린 그림이 재미있습니다. 올 때는 들려왔지만 갈 때는 제 짐을 들고 제 발로 갑니다. 주체적 인생이 된 것입니다. 믿음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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