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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049-2.18】 칼국수⑪-면장님칼제비
아주 오랫동안 이마트 네거리 신호 기다리는 차선에서 정면으로 빈 공터에 낡은 트럭 한 대가 광고판으로 세워져 있는데 <면장님새우칼제비>식당 광고이다.
면장님칼제비는 새뱅이를 넣어서 주기 때문에 칼국수에서 ‘새우깡’ 냄새가 난다. 충청도에서는 ‘새뱅이’ 전라도에서는 ‘새비’라고 하는 ‘민물새우’는 ‘토하’라고도 하는데, 어렸을 때 깨골창에서 자주 잡아 먹었던... 그 시절의 추억의 기억을 소환하면서 먹었다. 알고 보니 아내도 새뱅이를 잡아먹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있었다.^^
진한 새뱅이 국물이 끓으면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고 그 다음에 얇은 두부 모양의 밀가루 덩어리를 주는데, 각자 손으로 뜯어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 남자들은 수제비 뜨는 걸 몰라서 통째로 넣어 익혀서 큰 밀가루 덩어리를 들고 베어 먹기도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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