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22~25 폭풍우
인생에 바람 잘 날은 없습니다. 산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산이 버티고 있고, 내 하나를 건너면 더 넓은 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삶은 쉽게 지치고 겨우 얻은 평화는 여지없이 깨집니다. 인류 역사에도 늘 폭풍우는 있습니다. 풍랑을 자극하는 탐욕과 광기의 시대에 곤히 주무시는 주님의 내적 평화가 부럽습니다. 바람과 사나운 물결을 꾸짖는 주님의 호기를 배워야겠습니다.
그림: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 <폭풍우 속에서 주무시는 주님>, 1853, 캔버스에 유채, 61×50.8,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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