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42~48 기대와 희망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인이 주님의 뒤에서 옷자락에 살그머니 손을 대었습니다. 수없이 스치는 물리적 부딪침이 아니었습니다. 기대와 열망을 담은 도발적인 행동입니다. 그 결과 열두 해의 고통을 한순간에 씻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스쳐 가는 수많은 만남이 무의미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대와 희망을 담아야겠습니다. 주님은 그 믿음이 구원에 이르게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림 : 초기 기독교 미술, <혈루증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다>, 2~3세기, 로마 카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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