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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074-3.15】 맥선생 보리밥
“누가 보면 맨날 뭐 사 먹으러 다니는 줄 알겠어요. 어디 가서 뭐 먹었다는 얘기는 좀 제발 쓰지 마세요.” 라고... 해서 “그래, 맨날 나 혼자 사 먹으러 다닌 걸로 쓸께. 음식 사진은 사진발을 잘 받아서 잘 나온 사진을 보면 글을 쓰고 싶어져요.”
먹는 즐거움을 식도락(食道樂)이라 한다. 인간은 천하장사라도 어차피 죽기 전에는 하루 세 번 꼬박꼬박 먹어야 산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식사 시간을 즐기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
누군가 장영실고등학교 근처에 맛있는 보리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우리 아이들이 다녔던 중학교가 학교를 옮기고 그 자리에 새로 고등학교가 생겼고, 학교 뒤쪽 마을에 보리밥집이 있었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음식이 잘 나왔고 맛도 무난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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