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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1-4630] 기다림, 행복하려면, 험담, 가짜 지혜, 시기와 다툼...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5.03.19 10:20:22
[원고지 한장 칼럼]
4621.기다림
어느 분이 저에게 “기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기다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도한다고 금방 응답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울부짖어도 겨울이 지나가야 봄이 옵니다. 기도할 때, 추운 겨울을 견디어 내며 봄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4622.행복하려면
행복하게 살려면 딱 한 가지만 하면 됩니다. 그것은 ‘험담’에서 나와 가족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독주에 취한 것처럼 남에 대한 험담을 주절주절 늘어놓는 술주정을 당장에 멈추면 행복해집니다. 험담을 말하지도 말고, 험담을 듣지도 말고, 험담을 생각하지도 말고, 험담을 믿지도 말고 험담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면 행복합니다.
4623.험담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고 험담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 순간, 즉시 자신의 단점을 한 5분 정도 큰 소리로 말하면서 가만히 자기 마음의 소리를 들어 보아야 합니다. 내 말에 내가 상처를 받고 우울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내 말에 나도 상처를 받는데, 나의 험담에 다른 사람은 얼마나 더 큰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며 아파하겠습니까?
4624.똑똑한 사람들
야고보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율법주의자들(바리새인)’과 ‘니골라당’(구원파)의 싸움이 격화되자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는 자가 누구냐? 그 지혜를 보여라”고 합니다.(약3:13) 그들의 싸움은 ‘진리 논쟁’이 아니고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감정적인 밥그릇 싸움인데도, 스스로 자기들이 더 믿음이 있고 지혜롭다고 떠들었습니다.
4625.가짜 지혜
야고보는 주장에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그것은 ‘거짓 지혜’라고 합니다.(약3:14) 야고보 공동체는 신앙은 사라지고 인간적인 방식의 자리 다툼과 싸움만 가득했습니다. 한국교회에도 총회장, 감독, 각종 선거에서 교권을 잡기 위해 싸우다 밀리면 세상 법정에 고소를 합니다. 허울만 믿음이지 실제로는 정욕에서 나온 지혜, 꼼수입니다.
4626..정욕의 지혜
야고보는 싸움과 다툼을 일으키는 지혜는 하늘 지혜가 아니고 정욕과 귀신의 지혜라고 합니다.(약3:15) 정욕은 ‘헤도나이’인데 이것들은 욕심을 내고, 살인하고, 시기하고, 싸우고, 분쟁을 일으키고, 자기의 이익을 구합니다.(약3:16) 그런 정욕은 사리사욕에 따라서 움직이며 분쟁과 싸움을 즐기며 파벌과 정략이 교회 안에 판을 치게 됩니다
4627.시기와 다툼
야고보는 땅의 지혜에서는 시기와 다툼과 혼란과 악한 일이 나온다고 합니다.(약3:16) 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지혜는 ①땅 위의 것, ②정욕의 것, ③귀신의 것입니다. 한마디로 ‘세속적 욕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혼란’과 ‘다툼’입니다. 2천 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도 딱 들어맞는 분석입니다.
4628.하늘의 지혜
야고보는 하늘의 지혜는 ①성결, ②화평 ③관용 ④양순, ⑤긍휼, ⑥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⑦편벽없음 ⑧거짓 없음이라고 합니다.(약3:17) 바울이 말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와 비슷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지혜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혜의 근본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지혜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며 그것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4629.화평과 의
야고보는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의의 열매를 거둔다고 합니다.(약3:18)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사이에 깨진 화평(평화)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복되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느끼는 평화의 깊이 만큼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하늘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셔야만 우리의 일상에서 현실이 됩니다.
4630.금메달과 동메달
올림픽 경기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봤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은메달’을 땄는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기자가 물어보니 조금만 잘했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는데 그것이 억울하여 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프리카 선수가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금메달을 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동메달리스트였습니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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