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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1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헌금기도, 봉헌기도
<주일기도>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아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입니다. 은총을 은총으로 깨닫고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 줄 알기에 지금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와 찬송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중심과 궁극적인 미래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버텨내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십시오. 어떤 처지에 내몰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와 권능과 영광에 온전히 집중하여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십시오.
믿는 자들의 운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주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항상 넉넉히 채우시며, 영원토록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하나님으로 살아 계시며, 세상 마지막 때 생명의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영혼이 더러워서 주님의 음성을 분간하지 못합니다.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도 모릅니다. 신부가 어떻게 신랑의 의도를 모르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저는 신부로서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눈도 멀고, 귀도 먼 채 나병환자처럼 영적인 감각조차 잃어버려 신랑을 느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빠져 사람들을 욕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면서도 그것이 영혼을 죽이는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는 없다. 나는 죽었다. 내게는 오직 주님밖에 없다. 나는 이제 없다. 주님만이 내 속에 계신다. 아멘
<말씀기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는 성경 말씀에 눈과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말씀의 능력과 신비를 지금 예배 시간만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충분히 경험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
우리는 실수도 많이 하고, 모르는 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불확실한 것도 많습니다. 시인이 말하는 ‘깊은 곳’의 어둠과 혼란이 우리의 삶에 실제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고 당연하게도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운명을 통해서 구원의 빛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표면적인 인생살이에 머물지 않고 영혼의 깊이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영혼의 깊이는 지식과 돈과 인격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짐을 믿습니다.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일어난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해방보다 더 깊은 차원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처럼 만사형통 가운데 풍성하고 넉넉하게 살게 하소서. 이 시간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올려 드립니다.
(개별 헌금 기도)
<축복기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 고개 숙인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설 자격 없지만 더욱 주님을 경배하고 경외하게 하소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 같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표면적인 신앙에 머물지 않고 영혼의 깊이 안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무슬림과 공산권을 돌아보시고 어둠에 묶인 영혼들을 건져주소서!
남과 북이 통일되게 하시고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지켜 주옵소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국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길을 찾게 하소서!
기독출판사들이 돈 되는 책만 아니라 꼭 필요한 책 만들게 하소서!
최밝은 성령님께서 그 마음을 사로잡아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최좋은 치아들이 제자리를 잘 잡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도 채워 주소서!
이인숙 지혜롭게 잘 말하게 하시고 섬김과 나눔 사역을 하게 하소서!
최용우 임플란트 시술 감사 - 빠른 회복과 재정을 허락하여 주소서!
[피정] 기도소리, 찬송소리, 성경독경소리 끊이지 않는 피정의집 주소서!
모든 채무에서 벗어나고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성:정용섭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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