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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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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고난과 시험의 유익
쟁기로 밭을 갈던 한 농부가 밭이 잘 갈리는지 뒤를 살짝 돌아봅니다. 그 순간 밭이랑에서 ‘반짝’ 하고 눈부시게 빛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달려가 보니 큼직한 금속 골동품이 쟁기의 날인 보습에 긁혀 녹이 벗겨져 거울처럼 태양 빛을 반사하고 있었습니다. 잘 모르는 눈으로도 그것은 매우 진귀한 골동품이 분명했습니다. 그 골동품은 아마 날카로운 보습이 표면을 긁었을 때는 무척 아프고 괴로웠을 테지요. 하지만 그렇게 보습에 긁혔기에 빛을 반사할 수 있었고 빛을 반사했기에 귀한 골동품이 발견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크리스천은 세상 밭에 파묻힌 값진 골동품입니다. 세상의 얼룩으로 녹슬어 흙덩어리인지 골동품인지 분간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고난’과 ‘시험’이라는 쟁기 날로 삶의 표면을 긁어 세상의 때를 벗겨내십니다. 그리고 의(義)의 태양 예수님의 찬란한 빛을 받아 반사하게 하십니다. 고난의 때는 진정 그리스도인이 빛을 발할 때임을 기억합시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7)
김민철 목사(영산신학연구원 학장)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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