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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의 바위

골목길묵상............... 조회 수 240 추천 수 0 2025.04.12 10:17:32
.........

 

길을 가야 하는데 길 한가운데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다른 길은 없고, 또 반드시 가야하는 길인데 그 길을 가려면 바위를 밀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바위를 밀고 출발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평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자 오르막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설상가상 바위가 앞을 가려 길이 얼만큼 남았는지 보이지를 않습니다.

바위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는 그 지루함과 막막함에 ‘포기하고 돌아설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힘들면 잠시 쉬고, 다시 한걸음이라도 밀고 올라가고, 때로는 뒤로 밀려도 포기하지 않고 올라갑니다.

드디어, 바위와 함께 정상에 도착하려는 순간 산 정상에 있는 돌출부에 바위가 걸려 꿈쩍을 하지 않습니다.

남아있는 온 힘을 다해 바위를 밀어올려 돌출부를 넘겼습니다.

바위를 정상에 밀어 올리는 순간 바위 아래 부분에 파여진 홈이 그 돌출부와 결합이 되는 순간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지금껏 밀고 올라왔던 바위가 반으로 쪼개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위 속에는 엄청나게 귀한 보물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위는 그냥 무거운 짐이되는 바위가 아니라,

귀한 보물을 담아둔 보관함 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보물의 주인이 그 보물을 전해줄 만한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바위의 모습으로 위장시켰던 것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의 바위는 끝없는 절망이 결말이지만,

성경속에 나오는 크리스찬이 밀어 돌려야 하는 바위는 한없는 축복이 결말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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