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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05-4.15】 왼손이 모르게 하지
동네 곳곳에 ‘지역 어르신 섬김 잔치’를 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동네 교회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표어를 걸고 부활절 기념잔치를 하려는 모양이다. 젊은 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셨다고 하는데, 뭔가 열정적으로 일을 하려는 모습이 반갑다.
이곳에 이사 와서 거의 18년을 사는 동안 교회가 지역을 위해 뭘 한다는 현수막을 처음 본 것 같다.(더 있었을 수도 있는데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라는 뜻이다. 내 기억이 정확한 것은 아니다.)
아내에게 “우리도 ‘어르신’은 아니지만 살짝 가볼까?”라고 했더니 “교회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안돼요.” 나는 성향이 ‘폭넓은 대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ENTJ 라서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아내의 성향은 나와 완전 반대라서 뭔가 ‘명분’이 주어지지 않는 한 “응? 왜 가?”라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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