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
[코딱지詩1204,1205,1206,1207,1208,1209]
마음은
말씀은 귀로 먹고
걸음은 발로 걷고
마음은 손으로 잡네
꽃은
꽃은 언제
이렇게 예쁘게
피어났을까
사랑을
사랑을
주지 않으면
받을 수도 없네
고민
돼지는
고민하지 않네
배가 부르니
아픔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모르다니
모르면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보다 모른다고
하는 것이 더 낫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