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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돈을 맡긴 사람들-부자보다 부유한 크리스천

황은우 지음

도마의 길 10,000원  2009.1.28출판

 

1. 재물을 종으로 부려라

‘어리석은 부자’(눅12:13-21)의 비유를 꼼꼼하게 읽어보니 예수님은 ‘가난하게 살아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재물을 경멸하라는 말이 아니다. 재물이 소용없다는 말도 아니다. 재물을 주인처럼 모시고 살지 말고 재물을 종처럼 부려라” 주님, 알겠습니다. 지금부터 저는 재물의 종이 아니라 재물을 저의 종으로 부리겠습니다. 

 

2. 돈에 관심이 많으신 예수님

예수님 설교에 믿음에 관한 말씀 215절, 구원에 관한 말씀 218절, 돈과 재정에 관한 말씀 2,489절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사탄은 은연중에 “신앙이 좋은 사람은 돈에 관심 없고 초연하다. 기독교인은 가난하게 사는 것이 경건하고 믿음이 있어 보인다.”고 속이지만, 예수님도 부자였고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였습니다.

 

3. 돈을 지배하기

“기도했더니, 예수를 잘 믿었더니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서 부자가 되었다.”라는 말은 커다란 나무 기둥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방법으로 물질을 지배하는 것은 나뭇가지와 잎사귀와 풍성한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질을 모으려면 더 절약하고 모질어지고 독해져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공급을 받으면 세상 쉽고 편합니다.

 

4. 돈은 가치중립적

기독교인들 중에는 ‘돈은 악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돈 자체는 악한 것도 선한 것도 아닌 가치중립적인 것입니다. 돈을 선하게 쓰면 선하게 되고 악하게 쓰면 악하게 됩니다. 인간이 돈의 주인이 되어 돈을 부리면 많은 선한 일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이 돈의 노예가면 이 세상에 만연한 온갖 불평등과 부조리를 만듭니다.  

 

5. 맘몬과 보물

리처드 포스트는 <돈 섹스 권력>에서 “돈은 양면성과 함께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은 돈을 통해 우리의 신앙과 순종을 시험하시기도 하고, 돈을 부족하게 하여 더욱 기도하게 하기도 하고, 복을 주셔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게도 하신다.”라고 했습니다. 돈은 ‘맘몬(mammon돈신)’이 되기도 하고 하늘에 쌓는 보물이 되기도 합니다.

 

6. 성경의 부자들

바나바, 마가, 빌레몬, 욥, 이삭, 야곱, 아브라함, 요셉, 다윗, 솔로몬... 성경의 인물들은 다 부자였습니다. 예수님도 가버나움에 집이 있었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8:18-22)는 말씀은 떠돌아다니면서 전도를 한다는 뜻이지 “집도 없이 가난하게 살아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7. 돈은 하나님이 주신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온갖 신들에게 부를 달라고 공을 드리고 정성을 들여서 부자가 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부자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순식간에 큰 부(富)를 주실 수도 있고, 입김 한번 훅 불어버림으로 모든 것 다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8. 헌금의 비밀

나의 믿음을 증명하고 나의 신앙을 확인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거에는 다른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라는 통화(通貨)입니다. 헌금을 하면 당장에 돈이 즐어들지만 영적으로는 더욱 부유해집니다. 돈에 대해 자유하게 될 뿐 아니라 결국 더 많은 돈으로 돌아옵니다. 이것이 참 신기한 헌금의 비밀입니다. 

 

9. 십일조 헌금

구약 율법의 제1 십일조는 이후에 국가에 세금을 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제2, 제3, 십일조는 교회에 내야 합니다. 십일조를 내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그것이 내 믿음을 증명하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세금을 나는 것이 국민의 의무인 것처럼. 헌금을 내는 것도 ‘하나님 나라’의 신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입니다.

 

10. 헌금을 못하는 이유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헌금을 못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많기 때문에 헌금을 못 한다고 합니다. 부자들은 부자니까 많이 내야 하고 그 액수에서 오는 상대적인 부담감 때문에 더욱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99를 가진 사람은 1을 더해서 100을 채우고 싶어하지 거기에서 9를 덜어내라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11. 부자가 되려면

세계적인 가치 투자 전문가인 ‘워런 버핏’은 부자가 되려면 “저축하고 투자하라. 그리고 또 저축하고 투자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저축하고 투자하여 이익을 내고 그것을 하나님께 헌금하라. 그리고 다시 저축하고 투자하고 이익을 내고 하나님께 헌금하라. 그리고 또다시 저축하고 투자하고 이익을 내고 하나님께 헌금하라.”

 

12. 손해의 축복

세상 사람들은 절대로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손해인 것 같으면 흥분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기꺼이 손해를 감수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결산을 해 보면 신기하게도 손해를 보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물질축복을 주십니다.

 

13. 부유는 하나님이

작은 부자는 자신이 열심히 노력을 하면 될 수 있지만, 큰 부유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십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되, 돈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의 투자 1순위는 언제나 하나님이십니다.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께 투자하면 하나님의 손익계산서엔 ‘적자’가 없어 언제나 ‘흑자’를 볼 수 있습니다. 

 

14. 정직한 부자

돈에 대한 하나님의 속성은 ‘정직’입니다. 규정대로 정직하게 돈을 벌고 정직하게 써야 합니다. 정직하면 부자가 되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편법, 불법, 거짓으로는 눈앞에서는 많이 남는 것처럼 보이지만 뒤로는 손해를 봅니다. 정직하면 눈앞에서는 손해처럼 보이지만 뒤로는 남는 장사가 됩니다.

 

15. 황금기와 암흑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인생에는 황금기와 암흑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됩니다. 황금기 때는 요셉처럼 지혜를 짜내어 암흑기를 준비하면 되고 암흑기에는 최소한의 지출만 하면서 다시 돌아올 황금기를 기다리며 영적으로 무장하고 실력을 기르면 됩니다.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붙잡을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16. 코끼리는

스펄전은 ‘하나님은 코끼리가 하늘을 날도록 창조하지 않으셨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어느 분야에서 빛을 발하도록 하기 위해 그에 맞는 합당한 은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은사가 없으면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가 힘들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가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분야의 전공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17. 일만 악의 뿌리

부자가 되면 확실히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탄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이 돈을 갖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돈은 일만 악의 뿌리이다’(딤전6:10) 그러니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세뇌시킵니다. 그런데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했지 ‘돈’ 자체가 일만악의 뿌리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18. 기부 경쟁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들은 미국의 부자들입니다. 그들은 돈을 많이 벌기도 하지만 기부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많이 합니다. 작은 기부는 개인을 살리지만 많은 기부는 한 나라나 한 지역을 살립니다. 수 백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전염병을 없애기도 하고 문맹률을 낮추고 화장실을 만들어 위생 상태를 바꿔 수명을 늘리기도 합니다.

 

19. 기부하기 어려운 나라

우리나라는 기부하고 싶어도 기부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나라라고 합니다. 기부에 따른 ‘세금 계산’과 절차가 너무 복잡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기부한 돈에 대해서도 ‘그 돈이 정직한 돈이냐? 어떻게 벌었느냐?’ 같은 내용을 소명해야 하는 일도 있어 “내가 이런 일을 당하면서까지 기부를 해야 하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합니다.

 

20. 군대갈 때처럼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는 무조건 군대에 갑니다. 훈련소에 입소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훈련소에 들어가자마자 입던 옷까지도 모두 벗어서 상자에 담아 집으로 보내버립니다. 정말 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가는 곳이 군대입니다. 그런데 천국은 군대보다 더한 곳입니다. 그 몸뚱이까지도 다 버리고 그 영혼만이 가는 곳입니다. 

 

21. 천국에 미리 보내기

천국에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는 없지만 미리 보내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것은 구제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빚을 지신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가난하게 사는 이를 구제하는 것은 여호와께 빚을 주는 것이니, 반드시 갚아 주실 것이다.’(현대어성경 잠언19:17) 구제한 것은 반드시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22. 재물을 의지하지 말라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잠11:28) 재물을 의지한다는 말은 자신의 사치와 방탕과 편안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돈이 미래를 보장해주고 돈이 쾌락을 가져다 주고 권세를 준다고 착각합니다. 돈이 주는 보장과 쾌락과 권세를 믿고 돈을 끌어 앉는 사람은 불의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삼상25장)  

 

23. 예수를 믿어도

예수님을 믿어도 물질에 집착하여 평생 몸과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인생의 목적이 고작 아파트 화장실 개수 늘려가는 것과 자동차 배기량 늘려가는 것에 매여 있다면, 더 큰 영적 유익과 목적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순간을 생각하면 너무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4. 부자보다 부유한 사람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부유한 사람은 ‘잘 사는 사람’입니다. 돈이 많으면 잘 살고 돈이 없으면 못사는가? 천만의 말씀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마음이 괴로운 사람은 못 사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이 행복한 사람은 잘사는 사람입니다. 돈과 상관없이 마음이 부유한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니다. 

 

25. 돈을 버는 사람 쓰는 사람

돈을 잘 버는 것도 은사이고 돈을 잘 쓰는 것도 은사입니다. 돈을 잘 쓰는 일도 알고 보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써라.”는 속담이 있는 것입니다.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열심히 벌어서 돈을 잘 쓰는 사람에게 주면 그 돈은 선순환이 됩니다. 그러나 돈을 움켜쥐고만 있으면 그 돈은 허망하게 빠져나가 버립니다.

 

26.돈을 지배하라

돈에게 지배당하지 말고 돈을 지배해야 합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몸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태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생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음식 조절을 하면서 관리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잠시만 방심하면 돈이 나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만하지 말고 늘 긴장하면서 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27.크리스천과 재태크

보유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재산을 불리는 행위를 재태크(財務echnology재무테크놀러지)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그냥 가지고만 있으면 점점 돈의 가치가 줄어듭니다. 크리스천 역시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오히려 더 지혜롭고 적극적으로 재테크를 해서 자신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재산을 불려야 합니다. 

 

28.달란트 비유

돈을 줬다는 것은 기회를 준 것이다! 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열매가 맺히고 칭찬이 따르지만, 소극적으로 돈을 허비하고 오히려 마이너스를 만들면 내 몫으로 주어진 물질과 기회가 다른 사람에게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돈이 크든 작든 그 돈을 잘 관리하고 활용해서 지혜롭게 자산을 늘려야 합니다. 

 

29.므나 비유

귀인이 10명의 종에게 공평하게 한 므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종은 열므나를 남겼고 어떤 종은 다섯므나를 남겼는데 어떤 종은 한 므나 그대로 였고, 어떤 종은 그 한므나 조차도 잃어버렸습니다. 똑같은 돈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0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떻게 하느냐’는 좋은 스승을 만나 배워야 합니다.

 

30.검약론

새뮤얼 스마일즈의 유명한 저서 <검약론>에서 말하기를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 부족해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고, 돈을 낭비해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사람들은 쾌락을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재정의 제 1원칙은 <무조건 버는 것보다 더 쓰지 않는다>입니다. 자신이 매월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31.베불런 효과

베불런 효과(Veblen Effect)에 속지 말자! 코스트코에 가면 3억원짜리 보석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그것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신 그 옆에 있는 1-2천만원 짜리 보석이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1-2천만원짜리 보석만 있으면 그것이 비싸다고 여겨질텐데, 워낙 높은 가격이 옆에 있으니 싸게 느껴져서 쉽게 구매하는 것입니다. 

 

32.예산 세우기

기분 따라 지출하지 말고, 한달에 얼마가 들어오고, 어디에 얼마가 나가는지 미리 예산을 세워 지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 해 주신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예산’ 없이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난감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을 통해서 재정을 주시지 맹목적으로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33. 졸부

진짜 부자는 티를 내지 않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겸손하고 신중하게 재정을 지출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부자가 된 ‘졸부’는 돈을 천박하게 씁니다. 졸부는 자기의 돈을 남에게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쾌락에 몰입하거나, 명품에 집착하거나, 이성에 빠져서 돈을 금방 허비하고 다시 가난해지니 ‘졸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34. 황금 비율

신용카드나 명함은 가로8.6cm 세로5.35cm로 그 크기가 동일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이것은 인간이 가장 안정적으로 느끼는 7대 3이라는 ‘황금 비율’에 정확하게 맞추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재정에도 황금 비율이 있습니다. 버는데 7, 쓰는데 3의 힘을 쓰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 만큼 쓰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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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나의 말로 다시 정리를 해서 요약해 보았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