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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광대하신 주님
이탈리아의 한 남자가 아내와 싸운 후 분을 이기지 못해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분이 사라질 때까지 걷기로 마음먹은 남자는 무작정 걷기 시작했는데 무려 9일 동안 420km나 걸었습니다.
돈도 없어 끼니를 구걸했고, 밤에는 추위에 떨었지만 그래도 집으로 돌아가기 싫다 보니 어마어마한 거리를 걸은 것이었습니다.
화가 날 때 무작정 걷는 방법은 본래 에스키모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에스키모들은 감정이 격해지면 누군가와 싸우기보다는 밖으로 나와 무작정 걷습니다. 그래도 길이 있고 적선해 줄 사람이 있는 이탈리아와는 달리 북극에는 매서운 추위로 하룻밤도 버틸 수가 없습니다. 길도 없는 영하 수십 도의 북극을 걷다 보면 30분도 못 되어 죽음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죽음을 앞에 둔 순간 자신을 화나게 했던 모든 일이 결국 사소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분노의 크기에 따라 에스키모들도 때때로 오래 걷지만 대부분 하루를 넘기지 않고 마음을 다스린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삶의 시야를 길게 보면 참을 수 없을 것 같던 일도 사소한 해프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의 작은 일들에 연연하지 말고 영원하고 완전하신 주님의 계획 바라보는 넓은 시야로 인생을 바라보십시오. 아멘!
주님, 아무리 분이 나는 일이 있어도 해지기 전에 푸는 지혜를 주소서,
세상의 작은 일들에 연연하지 말고 영원한 주님의 계획을 바라봅시다.
<김장환 경건생활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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