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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22-5.2】 지리산 노고단
▲제701회 듣산은 지리산 노고단(老姑壇, 1,507m)다녀왔다. 아침 7시30분 부터 열심히 달려가 성삼재 도착하니 9시59분이다. 10시 만남 시간 1분 전에 딱 맞춰 도착했다. 광주에서 아우가 만남 시간이 훨씬 지나서 도착하니 순간 짜증이 확 났다. 그동안 22번을 함께 산행을 했는데, 약속 장소에 시간 맞춰 도착한 적이 한 번도 없으니, 이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이다.
11시에 출발하여 노고단 정상 도착하니 12시이다. 노고단에는 진달래가 만개를 했고 찬 바람이 씽씽 불었다. 사방이 환하게 뻥 뚫린 장엄한 장면을 눈에 담고 너무 추워서 급히 내려왔다. 노고단 고개에서 머핀과 커피로 점심을 먹었다.
내려오면서 길가 언덕에 숨어있는 선교사 유적지 사진을 찍었다. 노고단 산행은 길이 좋아서 거저먹기 산행이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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