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13~120
싸멕(ס)_두 마음을 품은 자들
시편 119편 열다섯 번째 시구는 히브리어 싸멕(ס)으로 시작하는 쎄아핌(סֵעֲפִ֥ים)
입니다. 뜻은 ‘두 마음을 품은 자’입니다.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박쥐 같은 인생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유형의 인생입니다. 영과 육으로 지어진 인생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기도 합니다.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뭉크의 <멜랑콜리>가 이런 인간의 실존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앙이란 두 마음을 극복하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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