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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기도>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이 시간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소란스러운 일상을 멈추고 예배드리기 위해 지금 여기 모였습니다. 주님 홀로 모든 영광을 받으소서.
이 세상을 권능으로 창조하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뛰어넘어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생명의 능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우리를 찾아오시어 고달픈 세상살이에서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시어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지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를 우리 모두 소리 높여 찬송합니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하나님으로 살아 계시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이시며,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와 똑같은 삶의 조건 안으로 들어오셨으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빌미로 제 명예와 자랑을 일삼았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섬긴 것이 아니라 제 명예를 위해 하나님을 이용한 것입니다. 저는 사기꾼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였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것도 제 자신의 실력과 능력으로 이룬 것처럼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제가 다 가로챘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는 교만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겠다! 약한 자를 돕겠다! 나는 죽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말씀기도>
진리의 빛이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는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진리의 영을 우리 영혼에 충만히 채워 주셔서 말씀이 깨달아지게 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에게 계시로 성경 말씀을 주신 주님!
에스라가 율법을 해석하니 백성들이 깨닫고 다 울었다고 합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이 해석되고 말씀이 이해되면 사람들은 자기를 깊이 성찰하고, 자기를 성찰하면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울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 주님, 오늘 말씀이 잘 해석되었는지요. 오늘 말씀이 잘 전달되었는지요. 오늘 말씀이 잘 깨달아졌는지요. 가슴을 치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울어야 할 터인데 우리의 눈에서는 눈물도 나오지 않습니다.
오 주여, 돌처럼 굳어버려 말씀 한 방울도 마음에 스며들지 않는 우리의 바위 같은 마음이 안타까워 눈물이 나오나이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다스려 주소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처럼 만사형통 가운데 풍성하고 넉넉하게 살게 하소서. 이 시간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올려 드립니다. (개별 헌금 기도)
<축복기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 고개 숙인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날마다 말씀을 독경하고, 해석하여 듣고, 깨달아 개혁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순종하고 준수하며 살게 하소서!
인본주의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오직 신본주의로만 살게 하소서!
혼합주의를 철저하게 거부하고 순수순혈복음을 따라 살게 하소서!
[세계]설 명절에 좋은 만남을 허락하시고 사랑의 교재를 나누게 하소서!
[나라]법과 국민을 능욕하는 불의한 자들을 그 법으로 처벌하소서!
[교회]정치이념에 빠진 어리석은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중보]로뎀청소년학교가 많은 청소년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게 하소서!
[사역]새책<그냥일기>위에 기름 부으시고 기쁨주는 책이 되게 하소서!
최밝은 하나님이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최좋은 복주시려는 시험을 잘 통과하여 일생의 형통을 보장받게 하소서!
이인숙 꾸준한 경건생활이 습관이 되어 익숙한 경지에 이르게 하소서!
최용우 어린아이같은 순전한자 되어 천국비밀을 알고 글을 쓰게 하소서!
[피정] 깨끗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향기가 나는 곳 피정의집 주소서!
모든 채무에서 벗어나고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성:정용섭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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