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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수많은 장례를 집례하고 지켜보며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떠나보낸 자녀는 누구든 후회와 회한(悔恨)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잘했던 자녀는 더 잘해드리지 못한 회한, 못되게 굴었던 자녀는 불효에 대한 회한을 느낍니다. 이는 모두 늦은 후회입니다. 조선의 시인이요 학자였던 송강 정철은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라는 시조로 이러한 회한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으십니다.
너무 바쁜 세상에서 복잡한 인생사에 치우쳐 ‘나중에 내 형편이 조금 더 나아지면 그때 잘해드려야지’ 하며 애써 핑계 삼아 미루고 계십니까. 그때는 이미 늦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바로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이라도 보내봅시다. 부모님께 좀 더 자주 안부를 여쭙고 사랑을 표현하며 시작해 봅시다. 거창한 선물보다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더 소중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 5:16)
김민철 목사(영산신학연구원 학장)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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