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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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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4701. 쉐마

쉐마!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배우라!(신6:1) ‘명령’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규례’는 모세의 율법’입니다. ‘법도’는 사회에서 재판관이 피고인을 심판할 때 기준으로 삼는 법전을 뜻합니다.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히 정하라는 뜻입니다. 

 

4702. 가르치라

쉐마! 너와 네 아들과 손자들이 평생 규례와 명령을 지키도록 ‘가르치라!’(신6:2) 가나안은 ‘돈’의 신인 바알을 이데올로기로 삼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상은 바알(Baal,다하드)을 섬깁니다. 그러나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유일하신 여호와’이십니다. 이 사실을 자신도 명심하고 자손과 손자들에게 열심히 가르치라고 합니다.   

 

4703. 행하라

쉐마! 그리고 ‘행하라!’ 그러면 복을 받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서 크게 번성하리라!(신6:3) 모세는 ‘신명기’서에만 열 번 이상 규례와 명령을 지켜 ‘행하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그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가나안의 타락한 문화에 빠지지 않고 죄와 사망의 굴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입니다.

 

4704. 하나님을 사랑하라

쉐마!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몸과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라!’(신6:4-5)고 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서기관의 질문을 받고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일상을 늘 말씀과 함께하라’는 의미입니다. 기도와 말씀과 찬송과 예배와 경건 생활 같은 종교적인 행위를 하라는 말씀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까?

 

4705. 가르치라

쉐마!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누워있을 때든지 가르치고 말씀을 ‘강론하라!’(신6:6-7) 이스라엘 신앙교육의 가장 기본이 쉐마(Shema)입니다. 가정은 가장 기초적인 신앙교육의 장으로써 부모에게는 신앙교육의 의무가 있습니다. ‘부지런히’는 ‘날카롭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4706. 기록하라

쉐마!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문과 바깥에 ‘기록하라!’(신6:8-9) 말씀을 문설주에 붙이는 것을 ‘메주자(Mezuzah)’라고 하고 손목과 미간에 끈으로 맨 것을 ‘테필린(Tefillin)’이라고 합니다. 메주자와 테필린은 눈에 잘 띄고 손이 닿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집을 나가면서,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할 수 있게 했습니다.

 

4707.구원의 보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변화와 정결함이 없다면 아무리 여러 번 헌신한다고 해도 구원의 보증은 없다는 것이 신약성경의 교훈입니다. 아무리 여러 번 부흥회에 참석한다고 해도, 아무리 그리스도를 영접한다고 여러 번 고백해도, 상당한 변화와 정결함이 없다면 구원의 보증은 없습니다. 참된 구원에는 변화와 정결함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4708. 어떻게 헌금하는가? 

예수님은 무리가 어떻게 헌금하는지를 자세히 보셨습니다.(막12:41) 예루살렘 성전의 헌금함은 성전의 가장 바깥 뜰이며 여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여인의 뜰’에 13개의 나팔 모양으로 생긴 헌금함이 놓여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먼저 헌금을 넣은 다음 안으로 들어가 제사장에게 헌금한 내용과 액수를 말했습니다. 

 

4709. 부자들의 헌금

예수님이 보시니 부자들(율법학자들)은 많은 돈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막12:41) 부자들은 체면 때문에 헌금을 많이 했고 헌금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지만, 과부들은 헌금을 드리면서도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에도 헌금자 명단을 주보에 공개하여 헌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4710. 과부의 헌금

예수님이 보시니 가난한 과부는 두 랩돈을 헌금했습니다.(막12:42) 두 랩돈은 1달러 정도 되는 적은 돈입니다. 그러나 과부는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다는 고백으로 헌금’을 드렸습니다. 자신의 미래마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결단으로 자신의 모든 소유를, 생활비 전부를 바친 것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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