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3:7~15 민족주의
민족의 통일과 독립, 발전을 최고의 이념적 가치로 여기고 중시하는 사고 체계를 ‘민족주의’라고 합니다. 민족주의는 긍정과 부정의 양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족주의가 배타적일 때 세상은 몸살을 앓습니다. 헬라어의 ‘세계kosmo’와 ‘시민polites’이 결합된 ‘코즈모폴리턴세계시민’에 이를 수 있어야 합니다. 온 세상 사람이 모두 형제처럼 친밀해야 합니다.
프랑스 화가 쥘 바스티앙 르파주와 맥을 같이 하는 영국 화가 조지 클라우젠의 <네덜란드 어촌의 예배>는 교인들이 예배당에 가득 차 바깥 자갈길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이날 교인들이 들었을 설교가 궁금합니다. 사해동포주의의 설교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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