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4:1~17 “기꺼이 죽겠습니다”
페르시아 전역에서 유대인은 아무런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모르드개에 대한 사적 감정을 공적으로 해결하려는 악한 정치인은 하만뿐이 아닙니다. 탐욕으로 가득 차 자신이 누려온 기득권을 지키려고 상대를 악마화하여 자신보다 더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을 부추기는 이들이 이 땅에도 많습니다. 길거리에서 외치는 정치구호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선거는 몸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악한 자의 편에 설 수 있습니다. 민족 구원을 위한 에스더의 결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법을 어겨서라도 어전에 나가 뵙겠습니다. 그러다가 죽게 되면 기꺼이 죽겠습니다.”(스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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