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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2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헌금기도, 봉헌기도
<주일기도>
우리의 생명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에 참되고 선하며 거룩합니다. 그 모든 것이 지금 당장 우리에게 이해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사실이 명백합니다.
주님, 지금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갈피를 잡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물질적으로는 대단히 풍족한 세상이 되었는데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감과 신뢰감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식의 양은 놀라운 정도로 늘었으나 참된 지혜는 더 빈약해졌고, 우리의 삶과 정신세계는 더욱 피폐해졌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는 자들이 되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성부, 성령과 함께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시며, 죄와 허무와 죽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도록 우리를 인도하시며, 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그리고 부활 생명으로 올림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일이 잘되면 하나님께 감사하기보다는 제 능력과 실력을 자랑하고 교만했습니다.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약4:16)고 하셨는데, 저는 허탄한 것에 만족하며 마귀와 손잡고 살았습니다. 마귀와 서로 주고받으며 살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귀들과 서로 사귀며 아버지를 업신여겼습니다. 이 교만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 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는 교만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겠다! 약한 자를 돕겠다! 나는 죽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말씀기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늘 새로운 말씀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 말씀을 읽고 듣고 전하는 우리 모두 말씀의 광휘에 온전히 휩싸이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신 주님!
변화산의 그 자리에 있었던 제자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어느 순간에 잠을 깨어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의 황홀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광경에 취해서 그 자리에 영원히 머물고 싶었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 경험을 했다면 저도 똑같은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산 위의 영광스러움은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만 남았습니다. 언젠가 우리 인생살이도 세상의 모든 소리가 그치고, 심지어 찬송가 소리와 설교도 그치고, 위대한 모세와 엘리야도 사라지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 순간에는 ‘예수만 홀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 엄청난 순간을 미리 당겨 지금 여기 일상에서 그런 삶을 날마다 누리며 살게 하여 주소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처럼 만사형통 가운데 풍성하고 넉넉하게 살게 하소서. 이 시간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올려 드립니다. (개별 헌금 기도)
<축복기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 고개 숙인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베드로와 제자들처럼 깨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머무르고 싶을 만큼 좋은 임재를 기도할 때마다 체험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쉐이카나 영광의 임재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는 맨 마지막에 항상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남께 하소서!
[세계] 내전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난민 이주민들을 보호하소서!
[나라] 빈익빈부익부로 인해 일어나는 갈등을 풀어나가게 하소서!
[교회] 정치와 이념과 지역으로 갈기갈기 찢긴 교회를 회복시켜 주소서!
[중보] 모친상을 당한 고영국 김주옥 집사 가정을 위로하소서!
[사역] 섬김사역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속히 허락하소서!
최밝은 하나님을 향한 영적 갈망이 태풍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최좋은 믿음의 3대 가문의 온유하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주소서!
이인숙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할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최용우 ‘회개의 영’을 더하사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피정]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 당장 달려가고 싶은 곳 피정의집 주소서!
모든 채무에서 벗어나고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성:정용섭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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