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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외로움의 깊이
정호승 시인의 시 ‘수선화에게’는 인간의 본질과 외로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강렬한 첫 구절은 외로움이 우리 존재의 핵심에 자리한 불가피한 감정임을 일깨웁니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에 내려온다…’는 섬세한 표현은 외로움이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의 본질에 깃든 보편적 정서임을 시적으로 승화시킵니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디지털 연결망 속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역설적으로 더 깊은 고독을 느끼곤 합니다. 수백 명의 온라인 ‘친구들’ 사이에서 진정한 교감과 소통이 더 불편하고 어려워지는 아이러니를 경험합니다.
이런 외로움의 깊은 정서는 오히려 영적 갈망의 기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가장 고독한 순간이 때로는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만남의 순간이 되기도 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의 깊이만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깊고 영원합니다. 오늘, 외로움의 심연 속에서도 그 무한한 사랑의 본질을 경험하며 진정한 위로와 친밀함을 발견하시길 축복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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