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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39-5.19】 엄마 나여
아내가 장모님께 전화를 할 때 늘 “엄마~! 나여”라고 한다.
그러면 장모님은 늘 “잉~ 그려” 하고 대답을 하신다.
전화를 할 때 “안녕하세요. 최용우입니다.”하고 자신을 먼저 밝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충청도에서는 자기가 먼저 전화를 해 놓고 “나여~!” 라고 한다.^^ 그래도 그게 다 통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엄마
엄마는 나에게 ‘사랑’을 맨 먼저 가르쳐준 존재이다. 엄마는 또 나를 ‘영원히,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존재이다. 엄마가 없었다면 우리는 ‘영원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엄마~ 나여”라고 할 때, “잉~”하는 대답을 듣는 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그 순간은 참으로 벅찬 사랑으로 출렁이는 순간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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