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일기142-5.22】 새로운 탭
작년에 ‘테무 어플을 설치하면 겔럭시 탭 S7 S8 무료로 드립니다.’는 광고를 보고 테무 어플을 설치하고 탭을 주문했는데, ‘탭 케이스’가 도착해서 황당했었다. “하나님께서 껍데기를 먼저 주시고, 이제 저기에 끼울 탭을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허허헣허” 웃고 말았다.
딸들이 “아빠 생일에 뭐 필요한 것 있으세요?”하고 묻기에 셋이서 돈을 모아 ‘탭’ 하나 사 달라고 했다. 내 돈으로 살 수도 있지만 생일 선물로 받으면 더 의미 있고 좋을 것 같아서 사 준다고 할 때 얼른 사달라고 했다.
아침 9시 성무일도를 할 때, 찬송가 동영상을 띄우고 따라 부르는 용도로 탭을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핸드폰 화면은 너무 작아서 찬양 가사를 보려면 눈을 찡그리게 되는데, 화면이 큰 탭은 시원시원하게 잘 보여서 아주 좋이요~♡. ⓒ최용우

【그냥일기295-10.21】 내가 잠시 눈이
핸드폰에 광고 하나가 떴다. ‘겔럭시 탭 S7 S8 무료로 드립니다.’ 마침 쓰던 탭이 고장 나서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클릭해 보니 ‘테무’ 어플을 설치하면 탭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이거 사기 아니야?” 잔뜩 경계를 하며 “탭만 받고 얼른 지우지 뭐.”
주문을 하니 다른 물건 하나를 더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그중에 가장 싼 보조베터리를 선택하니 12000원이다. “뭐, 12000원 내도 탭을 준다니...” 그렇게 12000원을 결제한 것이 9월 27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25일만에 오늘 뭐가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 봉지를 개봉하니 그 안에서 ‘탭 케이스’가 나왔다. 탭은?
테무 장바구니에 가서 얼른 확인해 보니 아주 작은 글씨로 ‘케이스’라는 글자가 보일락 말락 있었다... 그때는 이 글자가 왜 안 보였지?... 빈 껍데기만 들고 허허 헛웃음이 나온다. ⓒ최용우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