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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51-5.31】 허영만 백반기행
종종 ‘허영만의 백반기행’ 다녀간 식당이라는 광고가 눈에 띈다. 그동안 900곳 넘게 다녔다고 하니 주변에서 흔하게 보일만 하다. 백반(白飯)처럼 깔끔한 한식 좋아하는 아내가 “어디 한식 잘하는 곳 없을까?” 해서 자주 다니는 반포 마티터널 근처에도 <허영만 백반기행> 푯말이 아래로 내려오라고 유혹하는 것을 생각해 냈다.
‘감나무집’이라는 식당은 메트로 감성으로 음식 관련 방송이란 방송에는 다 나온 나름 잘 알려진(?) 곳이었다. 마당 한쪽엔 거의 100개가 넘는 항아리에 각종 효소들이 익어가고 있었다. 음식 맛은 조미료 냄새가 안 나는 담백하고 깔끔해서 무난했다.
“허영만씨도 솔직히 소문 듣고 간 식당 음식이 별로 맛이 없었을 때도 있었을 것 같아. 그렇지?” 그래서 <누가 다녀간 식당>이 맛까지 보장해준다는 뜻은 아닌 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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