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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59-6.8】 해당화가 곱게 핀
해당화가 앙증맞게 피어있는 분재를 한참 동안 들여다보면서 “이정도의 작품을 만들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갔을 거야. 대단하다 대단해...” 분재도 아름답지만 저 작품을 만든 정원사의 노고가 느껴져 나도 모르게 감탄을 한다.
분재 다루는 모습을 보면 가지 하나 잎사귀 하나하나를 다듬고 철사로 꼬아서 자세를 잡고... 보통 손이 많이 가는 일이 아니다. “아이고, 나는 못해. 나는 그냥 한번 심어 놓으면 지가 알아서 잘 크는 화초나 키워야지.”
“해당화는 1년에 10일 정도 꽃을 보여주는데, 우리가 지금 그 10일 안에 와서 꽃을 보고 있는 거여.” 아내가 아직 볼 곳이 많다며 손을 잡아끈다. 내 눈은 온실을 다 빠져나갈 때까지 해당화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안녕...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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