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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가시의 축복
한 중학생이 길을 걷다 무언가에 찔린 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병원도 가고 약도 붙이고 모든 방법을 강구했으나 통증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통증은 점점 심해져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학생은 기도원에서 들어가 40일 작정 기도까지 했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학교도 다닐 수가 없어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야 했던 학생은 온종일 성경만 읽었고 성경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목회자가 됐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따라 열심히 사역을 하다가 훗날 은퇴를 앞두고 수술을 했는데 뒤꿈치에 박혀 있던 작은 철사가 모든 통증의 원인이었습 니다. 수술을 받자마자 60년을 괴롭혔던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작은 철사 하나 때문에 한 평생을 불행하게 살았다며 하나님을 원망 할법 했지만 오히려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이 작은 철사가 나의 자랑입니다. 이 철사가 아니었으면 나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성경을 붙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평생 수십 권의 성경 주석을 쓰셨던 이상근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고통 중에 만나주시고 고난 중에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하십시오. 아멘!
주님, 육체의 가시가 있더라도 오히려 주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내 육체의 가시에도 사도 바울과 같이 주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김장환 경건생활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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