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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았든

물맷돌............... 조회 수 157 추천 수 0 2025.07.06 21:18:18
.........

 [월요 편지 3602]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어떻게 살았든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7월 6일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 내내 계속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이곳 김포의 하늘은 구름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종종 해가 고개를 내밀곤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주도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주말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생 3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들은 부산의 A예술고 무용과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이들이 입시에 대한 부담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악명 높은 ‘정인’ 어르신이 길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아들 셋의 집안을 다 박살 내놓고 아들들을 모두 아내와 헤어지게 했다던, 자식들마다 이간질해서 형제들 간에 서로 얼굴도 안 보고 살도록 만들었다던 어르신입니다. 그나마 일 년에 한 번 명절에 오는 아들 하나도 엄마 얼굴은 보지 않고 과일상자만 툭 주고 갑니다. 

누운 지 3일째, “호흡기를 떼면 곧 돌아가실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은 자식들이 해야 하는 고민 아닌가?”하는 대표의 근심으로 시작한 아침입니다. 저는 어르신 침대 곁에 서서 숨 쉬느라 들썩거리는 그녀의 갈비뼈 진동을 가만히 느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았든

    사람을 죽였든 살렸든

    누구를 파탄 내었든 말든 

    너무 힘들지 않게 

    거친 숨 속에서라도 

    용서와 너그러움의 빛이 

    그녀에게 임하시기를 

 

가슴으로 빌어봅니다. 어쩔 수 없이 저는 또 살아야 하므로 그녀를 뒤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출처 ; 죽으면 못놀아, 페리도나 지음)

 

    ●그렇지만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 것인지 알게 해주는 나무 열매는 따 먹어서는 안 된다. 네가 그 열매를 따 먹는 날에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창2:17]

    ●나무는 열매로 말하고, 사람은 행동을 보면 인간됨을 알 수 있다. 호의를 베풀면 우정을 얻고 친절을 베풀면 사랑을 거두리라.(성 바실리우스)

    ●저는 16대의 휴대폰으로 일요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휴대폰끼리 서로 연동이 되어서 제가 입력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휴대폰에 이름이 입력이 되곤 합니다. 하오니, 편지가 거듭 반복해서 올 경우, 꼭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010-3234-3038) 

    ●혹시 이 편지를 원치 않으실 경우 ‘노’라고만 보내도 됩니다. 원치 않는 분에게는 결코 보내지 않습니다. 서슴없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원하시는 경우에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아플 자격이 있어요.”

 

    -어떤 정책부터 써야 할까요?

 

 “정신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운동과 사회적 연결입니다. 하지만, 1인 가구가 30%를 넘는 한국은 말 그대로 외로운 나라죠. 영국은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Ministry of Loneliness)를 만들었고, 일본도 고독부를 만들었습니다. 외로움이 심각한 문제이고,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인정한 겁니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의지할 사람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역시 사회의 책임이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처방’을 내려주는 식으로요. 어린 시절부터 정신 건강 교육을 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정확히 알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고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그는 한국을 한도 용량의 120% 이상으로 달리는 ‘한도 용량 초과 사회’라고 정의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한도를 넘어설 만큼 바쁘게 뛰어야만 하는 경쟁 사회에서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모든 사람이 너무 바쁘고 힘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사회 용량의 차이가 왜 공감의 차이로 이어지나요?

 “미국에서는 식당에서든 병원에서든 가동가능한 인력이나 공간에 여유를 둬요. 직원이 아플 수도 있고, 가족 문제로 자리를 비울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도 용량 120%로 달리는 한국은 모든 사람이 너무 바쁘고 힘들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힘들다’고 말하면 ‘너는 나보다 낫잖아’로 돌아오니 입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한국의 강점이지만 남을 받아줄 여유가 없는 거죠.”

-미국은 다른가요?

“미국에서는 ‘내가 너였어도 그렇게 했을 거야’라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굉장히 위로가 되더라고요. 제가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라’는 격언을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의 경험과 관점, 삶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고 걸어보려 애쓰면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거라 생각하거든요. 전속력으로 달리느라 내 신발도 벗겨지기 일쑤인 한국에서는 남의 신발까지 신어볼 여력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겠죠.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죽겠다’라는 말이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너도 많이 힘들었구나’가 되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습니다.”

-힘들다는 사람은 어떻게 위로해야 하나요?

“좋은 위로는 ‘너는 그래도…’라는 말로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제로 누구를 위로할 때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은 그 사람만의 특별한 경험인 주관적 고통을 다른 사람의 아픔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너는 그래도 몸은 건강하잖아’ ‘너는 그래도 애인이 있잖아’라는 식으로요.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마음을 내보이지 못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남겨야 한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 누군가 ‘다른 사람은 행복한데, 나만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우울증만 해도 전 세계 300만명이 겪고 있는 흔한 병이에요. 저도 그랬어요.”

인터뷰가 끝난 뒤, 그는 책에 뭔가를 적어서 건넸습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맞습니다. 모두 괜찮을 순 없습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출처; 이미지 기자의 업(業), 나종호 교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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