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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93-7.12】 다시 돌아왔다
해마다 학이 날아와 둥지를 트는 감성리를 ‘학마을’이라 한다. 학마을 답게 마을 입구에 ‘학마을식당’이라는 이름의 한식 백반 식당이 있다. 우리동네 맛집이라 단골로 자주 갔었다.
직접 농사를 지어서 만든 반찬이 싱싱하고 맛있고 계절마다 그때그때 밭에서 나는 계절 반찬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장사를 하던 주인이 힘에 부쳐 다른 사람에게 식당을 넘기고 은퇴(?)를 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음식을 만들어 파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음식 맛이 없어졌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잊고 있었는데, 문득 다시 가보고 싶어서 아내와 함께 갔다. 그런데 음식 맛이 다시 돌아와 있었다. 식당 주인도 원래 주인이 다시 하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을 다시 먹을 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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