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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195-7.14】 일상 시집 시리이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신30:9) 말을 하려면 입이 있어야 하는데, 여호와 하나님은 입이 없으시다. 형상 자체가 없는 분이시니 ‘입’이라는 것이 있을 리 없다. 그럼 인간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어떻게 ‘청종’한단 말인가?
사람이 입으로 하는 말만 ‘말’이 아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제각각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꿀벌들도 개미들도 상어와 돌고래도 특별한 전파를 통해서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눈다. 꽃이 벌이나 나비를 부르는 것도 인간이 알 수 없는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도 입은 없으시지만, 이 세상 우주 만물 자연 전체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일상’을 통해서 듣는다. 그리고 시(詩)라는 형식으로 기록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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