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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201-7.20】 아름다운 산책길
요즘에는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하여 6시 이후에 산책을 나선다. 한 시간 정도 용수천 강변을 걷는데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며 저녁노을 지는 풍경이 참 멋지다. 그 풍경은 매일 변화무쌍하다. 흐린 날, 맑은 날, 비오는 날 다 다르다. 똑같은 날은 하루도 없다.
나는 힘들 때마다 내 젊은 시절 3년 동안 배를 탔던 때로 돌아가는 꿈을 꾼다. 배를 다시 타러 간다던가, 배 안에서 일을 하거나, 한번은 해적을 만나 창고에 숨어서 덜덜 떨었던 순간이 꿈에 생생하게 재방송(?) 되기도 했었다.
배를 타면서 힘들었던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브릿지에서 당직을 서며 매일 변화무쌍한 일출과 일몰 바다를 보며 ‘우아 멋지다!’ 를 연발했던 순간들... 용수천을 걸으며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때 그 순간의 감성이 되살아났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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