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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206-7.25】 서울2-스튜디오 사진
습관은 참 무서운 것이다. 아침 5시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동네 한 바퀴 뺑 돌고 들어와 아내와 간단하게 ‘매일예배’를 드렸다. 휴가라고 ‘매일예배’도 휴가를 할 수는 없지. 작은딸이 봉천동 스튜디오를 11시에 예약했다고 하여 달려갔다.
요즘 유행하는 스튜디오는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처음에는 긴장이 안 풀려서 어색한 사진을 찍었다가 점점 자유로운 표정의 사진이 나왔다. 거의 200장 가까운 사진을 찍었다. 괜찮은 사진도 여러 장 건졌다.
이후에 광명에 있는 이케아 매장에 가서 점심을 먹고 미로와 같은 쇼룸에서 뺑뺑 돌다가 겨우 탈출하여 ‘명장시대’라는 근사한 제빵카페에 가서 노닥거리다가 집에 왔다. 아이들이 하루 더 재워준다고 하여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휴~ 힘들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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