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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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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물 이름 중에는 가당찮은 이름이 많습니다.
사람의 기억력이나 언어 능력에는 형태나 역할이 같으면 같은 이름으로 정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청킹(chunking)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60년대에 심리와 언어분야에 쓰이다가 요즘 인공지능 개발과 함께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쉬운 말로는 '의미연결'입니다. 패러미터라는 용어와 연관이 있습니다.
산이라는 단어는 산토끼, 산비둘기, 산꿩의다리, 산지기, 산릉선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우리 식물명은 동일한 이름조차도 뒤섞어서 뒤죽박죽으로 국가생물종정보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돌나물을 채송화라 부르는가 하면, 붓꽃에 창포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장 진화된 쌍떡잎 식물을 원시식물에 붙이는 이끼를 붙이고, 고사리 종류를 난초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이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도 있고 학자 단체도 있는데 이게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간 조사한 바로는 일제가 갑작스럽게 물러나자, 법원 주사가 법관이 되고 하급 직원이 기관장이 되거나 교수가 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 식물명은 그 시기에 뭔가 잘못된 오류가 고착되었습니다. 그런 오류가 권위가 되고 학계의 정통 학풍으로 여겨왔습니다.
학자나 예술가 언론인들은 대표적인 지식인에 속합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 일제에 부역하였으면서도 상응하는 혜택을 누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우리 정신문화에 끼친 악영향은 어떤 악질 순사나 나라를 팔아먹은 행위 못지않습니다. 지금도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관계자분들의 각성을 부탁합니다. 우리 식물이름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대중들이 의식할 때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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