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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일기217-8.5】 자연의 창조적 기운
내 방 창밖의 담장 밑 통로를 정리하다 보니 응달이라 습하고 물기가 많아 ‘장의닭풀’이라고 부르는 달개비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달개비는 주로 꼬랑이나 닭장 옆에서 자라 닭들이 수분 섭취를 위해 쪼아먹는다고 해서 닭의 장풀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참 우아하고 상큼한 느낌의 꽃이다. 참으로 도도한 군자같다. 이 연약한 꽃은 어떻게 추운 겨울과 더위를 이겨내고 철 따라 꽃을 피우는지 참으로 경이롭고 신비하다. 그렇게 사진도 찍어주며 꽃과 한참 동안 노닥거리다 들어왔다.
오늘날 우리의 관심은 온통 ‘돈’에 가 있어 만나기만 하면 사람들이 돈 버는 이야기만 하는데, 자연은 그런 짜증 나는 이야기를 절대 안 한다. 자연은 언제나 맑고 밝고 따뜻한 기운을 준다. 자연을 가까이하면 좋은 기운을 충만하게 충전할 수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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