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일기218-8.6】 눈(目)에
아침 산행을 하다가 나뭇가지에 스쳐서 종일 눈물이 나왔다. 손수건으로 계속 눈물을 닦아냈다. 저녁때 산책을 하는데 ‘면경’이라고도 부르는 하루살이가 가미카제 돌격대처럼 몇 마리나 내 눈으로 돌진하여 충돌을 했다. 내 눈이 수정처럼 투명한가봐^^
눈이 토깽이처럼 빨개졌는데 아내가 ‘눈물’을 주면서 넣어보라고 한다. 그 덕분인가 빨간 토끼는 사라졌는데 그래도 눈이 빡빡하고 시리다. “맨날 정치 유튜브만 보니까 그만 보라고 경고를 하시는 것이여!”라고 아내가 말씀하신다. 옳으신 말씀이오.
요즘 안 봐도 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보는 것 같다. 유튜브를 켜면 자동으로 보여지는 컨텐츠는 제목부터 너무나도 자극적이어서 계속 손가락을 누르게 한다. 문득 정신을 차라고 “아이고... 또...”하면서 후회를 한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