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일기223-8.11】 마지막 벌초
올해는 어머님이 천국에 가신 지 10년 되는 해이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 하신 말씀이 “10년 동안은 시골 집을 팔지 말어라.”아마도 시골에 집이라도 없으면 자식들이 어머니 산소에도 오지 않을 같아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
요즘에는 산에 매장을 하는 무덤을 만들지는 않는다. 어머님 계신 공동묘지도 주변 묘지들은 거의 다 파묘를 해서 이장을 하고 무덤이 몇 기 안 남아 산에 올라가는 길도 다 사라져서 길을 내면서 올라가야 한다. 특히 맷돼지가 봉분을 다 망가뜨려 놓아서 해마다 새로 봉분을 만들어야 한다.
아내와 함께 아침일찍 내려가서 벌초를 하고 봉분도 다시 만들었다. 이제 10년이 되었으니 어머님을 자연으로 보내드리려고 한다. 올해가 어쩌면 마지막 벌초가 되겠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